<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24회>
한밤 중에 대전 밖에서 큰절 올리는 세자(정성운 분)를 보고
인조(이덕화 분)는 자신의 동정을 살피러 온 것이라며 좋게 보지 않는다.
중전(고원희 분)에게 얌전(김현주 분)에 대한 모든 진실을 털어 놓으려
키를 걸어 놓은 이숙원은 다음 날, 목을 매단 채 중전의 상궁에게 발견된다.
중전은 얌전을 심문하려고 끌어 내고, 이 소식을 들은 인조는
중전에게 가려고 하는데, 김내관은 내명부의 일을 간섭하지 말라며
인조를 붙잡고 놔 주지 않는다.
중전은 죽은 이숙원이 서신을 남겼다면서 얌전이 진실을 말하도록 유도하지만,
얌전은 이 때 갑자기 거품을 물고 발작을 일으킨다.
이유는 알고보니... 회임?
감격에 겨운 인조는 얌전을 찾아가고,
얌전을 찾아 온 중전에게 화를 숨기지 못하고 일침을 놓는다.
회임을 하여 소용에서 귀인으로 승격된 얌전은 김자점의 성을 버리고
귀인 조씨가 되었으나, 인조는 얌전을 빈으로 올려 줘야 겠다고 생각한다.
인조에게 침잠례를 행하자는 빈궁(송선미 분).
이에 중전의 모는 중전에게 빈궁을 믿지 말라고 하는데…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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