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18회>
중전(고원희 분)의 방에서 빈궁의 서찰을 발견한 인조(이덕화 분)
그 내용은 빈궁이 함께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는 이야기이다.
이에 인조는 중전이 빈궁과 손을 잡고 역적을 모의한다고 의심하게 된다.
그런 중전을 인조는 폐위시키려 하는데..
그러면 대신들 사이에서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 말하는 김류의 말을 듣는다.
한편, 어머니를 통해 부적과 인형을 궁으로 들여온 얌전(김현주 분)
이 부적과 인형들로 얌전은 또 다른 일을 꾸미려 한다.
자식들을 품에 안지도 못하는 얌전을 생각해
인조는 오랜만에 얌전의 처소에 들렸는데, 소복 차림으로 인조를 맞은 얌전!?
죽으려고 했다며, 차라리 자신을 죽여달라고까지 한다.
인조와 함께 잠자리에 든 얌전은 도중에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
저승사자가 자신을 데릴러 왔다며, 인조 앞에서 쓰러진 척 한다.
얌전의 처소에서 부적이 나오자 김자점은
중궁전을 비롯해 모든 후궁들의 처소를 뒤져야 한다고 한다.
이에 모든 여인들의 처소를 뒤지는 내관들...
결국 중전의 처소에서 여러 부적들과 인형을 찾아내게 된다.
한편, 자금성을 정복한 청국의 예친왕은 소현 세자에게
자금성을 정복한 선물로 조선에 가 지금의 부왕을 대신해
조선의 왕이 되라고 조선으로 보내주겠다고 하는데…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됩니다!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