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사위, 로버트 할리 ♡ 외유내강 딸 바보 장모, 이정희 여사

결혼 60주년을 맞이했다는 할리의 부모님!
장모와 아내, 할리는 미국의 사돈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한다.
큰 아들 하재선군과 할리의 부모님이 등장하고.
서툰 영어실력으로 인사를 건네는 장모!
하지만 영어인지 외계어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말에 그저 웃음만 짓는 가족!
사돈 또한 서툰 한국어 실력으로 아들을 잘 부탁한다고 신신당부를 하는데~
어느새 할리를 서운하게 한 장모의 꽃등심 사건은 잊혀진지 오래!
장모는 사돈에게 자신이 베스트 장모임을 강조한다.
반면 부모님과 대화하는 할리 주변에는 무뚝뚝함이 철철 흐르고!
할리의 이런 낯선?!　모습에 당황하는 장모!
아내에게 사랑한다 고백하라며 스킨십을 요구하기에 이른다.
계속되는 장모의 스킨십 요구에 심한 거부반응을 보이는 할리!
하지만 결심한 듯 아내를 지긋이 바라보는데!
과연, 할리는 장모의 바람대로 아내에게 스킨십을 할 수 있을까?!


할 리가 세운 외국인 학교를 찾은 장모!
넓고 좋은 학교를 보고 있자니 새삼 딸의 고생이 눈에 밟히는데!
역시 딸바보 장모답게 딸 자랑을 늘어놓는 장모!
이윽고 장모의 엉뚱발랄 학교 방문기가 시작되었으니~
그 첫 번째 서막!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아는 척 하기!
자신이 할리의 장모임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장모!
마치 학교의 교장처럼 ‘훈화말씀’을 이어간다.
장모의 엉뚱 발랄 학교 방문기 그 두 번째!
할리에게 이사장다운 체통을 요구하는 장모!
시범까지 보이며 이사장만의 근엄한 체통을 전수하는데~
마지막, 장모의 엉뚱발랄 학교 방문기의 절정!
학교의 국장을 역임하고 있는 할리의 아내가 내심 부러웠던 장모!
자신에게 부국장 자리를 달라며 억지를 부리기 시작하는데~
할리잡는 장모! 할리는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눈치 없는 아들 김현철 ♥ 애교만점 며느리 최은경 ♥ 유쾌한 시어머니, 이순녀

TV 프로그램을 보며 즐거워하는 김현철 가족!
며느리는 김현철의 전매특허인 유행어를 따라하며 분위기를 띄우기 시작하고,
김현철 또한 자신의 유행어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재롱?!을 부리는데!
김현철의 모습에 흐뭇한 시어머니!
자신을 닮아 끼가 많다고 은～근히 자화자찬 삼매경이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자화자찬 속에서 깊은 내공을 가진 이가 등장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시아버지!
평소 조용한 성격과는 달리 엄청난 노래 실력 소유한 시아버지!
가족 앞에서 자신의 노래실력을 뽐낸다!
반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든 남편의 실력에
찬물을 확! 끼얹고 마는 시어머니!
점점 빈정이 상하는 시아버지! 결국 분노폭발한다.
그동안 시아버지의 내리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온 며느리는
위기의 시월드 해결술사로 출동!
시어머니 몰래 용돈을 건네며 마음을 풀어주는데!
눈치빠른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몸을 샅샅이 검사해보지만
도저히 발견되지 않는 용돈!
과연, 시아버지의 용돈 행방불명 사건 그 전말은?!

친구의 시어머니가 유모차를 사줬다며 부러워하는 며느리!
승부욕에 불탄 시어머니는 곧장 유모차를 사주겠다며 길을 나선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는 며느리! 평소 점찍어 놓은 유모차를 선보이는데!
번쩍번쩍 윤기나는 자태와 끝없이 이어지는 기능에 감탄이 절로 나오고!
며느리의 바람대로 쿨 하게 유모차를 선택한 시어머니!
하지만! 돌연 입장을 바꾸는데~
방금 전까지 감탄했던 기능에 반기를 들기 시작하더니
결국, 다른 유모차를 보자고 하는 시어머니!
그렇게 평온했던 유모차 선택의 시간에 점점 금이 가기 시작하고!
심지어 시어머니는 다른 유모차를 보고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데~
자신의 예상과는 다른 시나리오에 점점 울상이 되는 며느리!
끝내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를 꺼내는데~
요즘 좋은 유모차를 타고 다녀야 무시 안 받는다는 며느리!
시어머니는 철없는 며느리의 발언에 결국 버럭 하고 마는데!
실속 있고 저렴한 유모차를 사려는 시어머니와
다양한 기능에 고급스러운 유모차를 원하는 며느리!
봄봄이 유모차를 놓고 벌어지는 고부신경전! 과연 그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