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조정웅 ♡ 장모 박민선
얼마 전 남편이 찜 해놓았던 셔츠를 가족들 앞에서 선물한 안연홍.
안연홍의 깜짝 선물에 신이 난 사위는 냉큼 옷을 갈아입는데...
남편에겐 작아도 너무 작은 셔츠!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셔츠에 가족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시종일관 셔츠에 눈을 떼지 못했던 장인어른!
급기야 사위의 옷을 입어보는데~!
마치 장인어른을 위해 사온 옷인 듯, 딱! 안성맞춤인 셔츠.
옷 사이즈 때문에 꼭 갖고 싶어 했던 셔츠를 장인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한 상황!
결국, 셔츠를 사수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선언한 사위.
셔츠 하나도 양보하지 않는 사위의 모습에 마음 상한 장인어른.
사위의 다이어트를 방해할 야심 찬 계획을 세우는데~
장인어른의 ‘다이어트 방해 大작전!’ 과연 그 결말은?
꼭두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로 날이 밝아서야 집에 돌아온 사위.
천근만근! 지친 몸으로 현관문 앞에 철퍼덕 주저앉아 신발 끈을 풀고 중,
멀리서 들려오는 장모님의 음성! “자네 운동가나?”
가슴이 철렁한 사위는 풀던 신발 끈을 다시 묶으며 능청스럽게
운동하러 가는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때! 호랑이보다 무서운 아내, 안연홍의 등장!
안연홍의 증언으로 날밤을 꼴딱 세고 귀가한 사실을 장모에게 딱 걸리고만 사위.
엎친 데 덮친 격, 밤새도록 술을 마신 일부터 거짓말까지 형량 추가!
졸지에 죄인이 되어 버린 사위는 과연, 두 여자 사이에서 무사할 수 있을까?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