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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명 덮친 참극에 금고 '1년 6개월'…"고령인 점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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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2일 어스름한 새벽, 남춘천역 인근 도로입니다.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고 여성 3명이 나란히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그런데 한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순식간에 여성들을 덮쳐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집니다. 운전자였던 80대 남성은 재판에 넘겨졌고 최근 1심 판결이 나왔는데요. 유족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판결 내용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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