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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딸이잖아" 애원하던 피해자 극단 선택했는데…고작 '징역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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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을 강제 추행해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한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을 확정받았다는 유족의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범행 당시 녹음 파일에는 친딸이 "아빠 딸이잖아"라고 애원하는 목소리가 담겼는데, 남성은 조작된 거라며 '마녀사냥'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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