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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 상상도 못 했던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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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10대 청소년들이 줄지어서 고개를 숙인 채 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이들은 20년 전, 전 국민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었던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인데요. 무려 44명의 남학생들이 1년 동안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들 대부분은 훈방조치 됐으며 기소된 주범들조차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가벼운 처벌에 그쳤는데요. 그런데 최근, 가해자들 중 1명의 근황이 공개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 현재 가해자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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