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건강을 지키고 활력 있게 살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큰 질병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소실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근육! 우리 몸속의 근육량은 30대에 정점을 찍은 후 40대부터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 노년이 될수록 근육이 중요해지는 이유는 반드시 보기 좋은 팔, 다리의 근육 때문이 아니다. 이른바 생존 근육이라 말하는 숨 쉬고, 삼키고, 움직이는 모든 활동이 근육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 다시 말해, 몸속의 근육이 소실되는 것을 방치한다면, 서서히 삶의 활력을 잃는 것은 물론 생명의 위협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미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근감소증을 정식 질병으로 분류하며, 근육 소실을 중요한 노인 생존의 문제로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더 이상의 근손실을 막고, 부족한 근육을 채워 활력을 되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근손실로 고통받는 사례자들과 근육을 지켜 활기찬 노년 삶을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내 몸의 든든한 디딤돌! 근육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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