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일째, 어느덧 걷는데 익숙해진 god!
오롯이 ‘혼자’ 길을 걷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지금까지 같이 걷던 우리, 오늘은 ‘따로 걸을까?’
각자 시간차를 두며 출발하여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로 한 멤버들!
아직 캄캄한 새벽부터 1등으로 출발한 계상은
한마디도 않고 조용히 걷겠다며 다짐하는데..!
웬걸? 일상을 중계하듯 수많은 멘트가 쏟아지고,
지나가는 강아지와 드론 카메라와도 대화를 시도한다?!
“사실 전 말이 많습니다~~”라며 투머치토커 셀프 인증까지!
과묵한 카리스마에서 수다쟁이로 변신한 계상의 반전 매력 공개!
걷는 걸음 한 걸음마다 호기심이 폭발하는 준형!
지나가는 순례객은 기본, 마주치는 동식물과도 인사하고
반백 년 인생사의 온갖 에피소드까지 모두 털어놓는데!
역대급 TMI를 방출한 쭈니형의 ‘혼길’ 타임은?
발바닥 물집 고통을 안고 홀로 안고 출발한 호영!
그런데! 지나가는 순례객들과 자연스레 어울리며 아픔을 잊어가고
글로벌 인싸 쭈니형을 위협하는 특급 친화력을 발산하는데! 과연 그 끝은?
산티아고 ‘걱정 인형’ 데니! 쭉 뻗은 길을 걷다 보니
멤버들에게도 숨겨왔던 속마음을 고백하기 시작하는데...!
20년 만에 털어놓은 데니의 진심은?
자신만의 페이스로 쭉쭉 치고 나가던 태우!
시간이 흐를수록 허전함이 느껴지고 멤버들이 그리워지는데
어쩐지 쓸쓸하고도 찬란한 태우의 여정은?
5인 5색 각자의 개성으로 산티아고를 누빈 멤버들!
과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god의 하루는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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