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갑작스레 내린 비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계속된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 버스킹.
하지만 쏟아지는 비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기타 버전의 색다른 <봄날이 간다>를 열창하는
프로 뮤지션 김윤아의 보이스에 관객들의 발걸음이 멈추고,
윤건과 로이킴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보인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시작되자 먹구름마저 걷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데...!
새롭게 합류한 막내 정세운!
음악 소리를 따라 버스킹 현장에 도착한 그에게
무대 뒤편 VIP석(?)에서
대선배들의 라이브을 감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주어진다!
신입 막내 버스커 정세운의 설레는 공연 후기는?
한편, 이날은 학업 때문에 먼저 떠나는 로이킴의
마지막 버스킹 무대.
그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곡 <힐링이 필요해>를
윤건과 듀엣으로 부르며 뜻깊은 버스킹을 이어나가는데.
포르투갈의 궂은 날씨 가운데 계속되는 공연!
과연 로이킴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저녁 쉬는 시간, 즉흥적으로 악기 앞에 앉은 윤건X정세운!
정세운은 그의 최애 곡인 <갈색머리>를
원곡자인 윤건과 함께 부르는 기쁨을 만끽했다는데!
윤건의 감성 짙은 보이스와 정세운의 청량한 음색이 만나
재탄생한 <갈색머리>는 어떤 모습일지?!
포르투갈 전통 음악 ‘파두’를 처음 마주한 멤버들!
‘파두’의 고향 리스본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두하우스를 찾은 이들은
현지 파디스트들의 혼이 담긴 공연에 숨을 죽인 채 집중했다고.
특히 이번 버스킹 여행 중 ‘파두’ 공연을 가장 기대했다는 김윤아는
그 어느 때보다 눈을 빛내며 노래를 감상했고,
이후 영광스런 무대에 올라 <고향의 봄>, <야상곡> 등을
열창하며 좌중을 압도했다는데...!
한편, 떨리는 무대를 앞두고 내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던 로이킴은
결국 무대 직전 선곡을 변경하기까지 하는데...!
멤버들에게도 깊은 영감을 준
유서 깊은 파두하우스에서의 라이브 무대는
과연 잘 마무리 될 수 있을지?!
그리고, 6일간의 특별한 여정을 마무리하고
먼저 떠나는 로이의 마지막 순간은 어떤 모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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