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서의 첫 도시 ‘포르투’를 떠나
리스본 근교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안 도시 ‘카스카이스’로 이동한 멤버들!
숙소 도착 후 어두운 밤거리로 나선 네 사람.
오늘만큼은 단체 버스킹에서 잠시 벗어나
각자 흩어져 자유롭게 노래하는 꿀 같은 휴식 시간을 가지는데..!
이름 모를 고요한 장소에서 기타 한 대로
세미 버스킹을 시작한 김윤아&이선규!
화려한 무대, 조명 없이 계단에 걸터앉아
오로지 가로등 불빛에 의지하며 초심으로 돌아간 두 사람!
김윤아는 이선규의 잔잔한 기타선율에 맞춰
자우림 초창기 시절 멤버들과의 추억이 담긴 흘러간 명곡들을 열창했고,
즉석에서 관객의 신청곡까지 받아 분위기를 이어간다.
두 사람이 입을 모아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다’고 말한
이들의 낭만적인 밤 버스킹 풍경은 과연 어땠을지?!
한편, 노천카페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윤건&로이킴.
추억에 젖어 브라운아이즈 시절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윤건은 직접 작곡한 히트곡 <벌써일년>, <점점>의
탄생 비화를 최초로 공개했다는데...
연신 눈을 빛내며 이야기를 듣던 로이킴은
윤건에게 미니키보드 연주를 부탁했고,
이내 두 사람은 즉석에서 화음을 맞춰
브라운아이즈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윤건X로이킴, 두 남자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재탄생한 브라운아이즈의 명곡들은?
그리고, 리스본에서 첫 대도시 버스킹에 도전한 멤버들!
광활한 광장, 수많은 관객 앞에서 시작된 공연.
기타리스트 이선규가 처음으로 보컬을 맡아
김윤아와 듀엣으로 부르는 경쾌한 자우림표 노래와,
네 사람의 화음으로 완성된 단체 곡 까지!
리스본 도심 한가운데서 펼쳐진 버스킹 현장,
분주한 대도시의 사람들은 이들의 공연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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