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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피해 7층서 밧줄 타고 내려와 '아버지 살해'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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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두 남성. 왼쪽은 아들, 오른쪽은 아버지입니다. 평범한 부자로 보이지만, 사실 비극적 사건의 주인공들입니다. 3남매 중 막내였던 아들이 지난해 11월, 아버지를 살해하고 암매장하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건데요. 그는 결국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재는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데요. 친인척 중 한 명이 그동안 세상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충격적인 내용을 제보해 왔습니다. 이 가족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지금부터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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