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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체포하고 보니…'살인·방화' 저지른 사이코패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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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불길이 치솟습니다.

다급히 출동한 소방과 경찰.

집 안에선 60대 남성이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건물 CCTV를 살펴보니, 새벽 1시쯤, 피해자와 함께 웬 남성이 들어가고요

한 시간 반쯤 뒤, 얼굴을 가린 채 황급히 집을 나섭니다.

이 남성이 떠난 지 2분 만에 피어오르기 시작하는 연기.

누가 봐도 유력한 용의잔데요.

오늘 사건연구소의 키워드는 '사이코패스와의 합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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