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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같은 시어머니 없다"는 'K-효자' 남편, 실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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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고, 어느덧 10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40대 여성 홍씨.

평소 남편은 자상하고 따뜻한, 그러면서도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력을 자랑한다는데요.

그런데 이런 남편이 이 사람 앞에만 가면 그 좋던 판단력을 잃고 말았으니 바로 시.어.머.니!

기는 세지만 소녀 같다던 시어머니 앞에서 맥도 못 추는 남편,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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