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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지하다…) 박형식vs지수, 밑도 끝도 없는 자존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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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박형식)과 국두(지수)의 자존심 대결
다트에서 진 민혁은 다음 내기를 술로 정하는데...
두 남자 사이에서 난감한 봉순(박보영)은 둘을 말리지만
밑도 끝도 없는 그들만의 대결에 진지한 민혁과 국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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