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고질병 중 하나인 관절염. 좌식생활을 즐기는 한국인 특성상, 잦은 양반다리 탓에 무릎이 망가지기 쉽기 때문!
한 번 닳아 사라진 연골은 재생되지도 않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게 상책이라고. 흔하지만 괴로운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환자 수 1위 만성 질병이 바로 관절염이라는데!
가장 큰 문제는 관절염 통증은 관절염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생긴다는 것.
관절엔 혈관과 신경이 없기 때문에 관절 속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진 상태에서야 염증과 통증이 발생.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무려 60% 이상이 통증을 3년 이상 내버려 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특히 갱년기가 시작된 중년의 경우, 관절염 초기 증상이 갱년기 증상과 비슷해 갱년기 탓으로 치부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곤 한다는데!
관절 100년을 버티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3mm의 관절 연골. 이 관절 연골의 75%를 차지하는 성분이 바로 콜라겐이라고!
체내 콜라겐의 양은 25세 이후부터 매년 감소해, 40대가 되면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 합성량이 줄어들고 연골이 닳으며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는 것.
관절 통증으로 활동량이 줄면 관절이 더 뻣뻣해지는 악순환이 시작된다고!
관절 연골을 지키는 똑똑한 콜라겐 섭취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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