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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배기 아들 방치해 사망…그날도 아버지가 향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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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 가득한 방 안에 26개월 아이가 방치돼 있습니다.

남성은 그 모습을 보고도 집을 나서는데요.

도착한 곳은 동네의 한 PC방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게임을 하던 남성.

아이가 기다리는 집이 아닌, 찜질방으로 향하는데요.

오늘 사건 연구소 키워드는 '게임중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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