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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소에 들이받힌 베테랑 조련사 '하반신 마비'…책임은 누가?

동영상 FAQ

지난 4월 8일, 경북 청도에 있는 소싸움 경기장 안의 모습입니다. 소들이 경기장 적응 훈련을 하기 위해서 소 주인과 함께 있는 모습인데요. 소와 소 주인이 경기장을 나가려는데 옆에 있던 소가 빙글, 돌고 풀쩍 뛰자 갑자기 소가 주인을 들이받습니다. 맥없이 고꾸라진 소 주인. 병원에서는 ‘마음의 준비’까지 하라고 했었지만 기적처럼 회복해 현재 의식은 돌아온 상태라고 하는데요. 일각에서는 “예견된 상황”이란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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