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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내놓을 각오로 투쟁한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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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0. 03. 01 원본영상 방구석1열 95회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꽃 같은 열아홉 소녀가 옥중에서 남긴 유언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으나
나라를 잃은 고통만큼은
견딜 수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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