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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김예원에게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프러포즈♡

동영상 FAQ

"평생 누나 행복하게 해줄게, 나랑 결혼하자"
덜컥 임신해버려 심란한 유리(김예원)에게
야구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받은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하는 기봉(신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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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2 16회 (18) 연속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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