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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보지 않아도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자, 자네랑 나랑

동영상 FAQ

불쑥 준영(서강준)을 찾아온 수재(양동근)
"그 계산도 안 되는 확률로 만나는 게 인연"
곧 결혼한다는 준영을 축하하는 수재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자, 자네랑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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