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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 마요. 제가 있잖아요" 정지훈을 위로하는 이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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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8. 06. 29 원본영상 스케치 11회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민지수(유다인)가 가지고 있는 테이프
찾는 강동수(정지훈)과 유시현(이선빈)
힘들어 하는 강동수를 위로하는 유시현
"너무 외로워하지 마세요. 제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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