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나 게임에 많이 등장하는 용어 '플라스마!'
'터미네이터'의 인공지능 로봇의 무기인 '플라스마총', '스타워즈'의 '플라스마 광선검',
화성을 무대로 한 ‘마션’의 우주선에 사용된 '플라스마 엔진'
재미로 보는 영화에서나 나오는 ‘플라스마’는 사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제 4의 물질이다.
1890년대 영국의 물리학자 쿠크루스는 기체에 높은 열이나 에너지를 가하면 만들어지는
제 4의 물질형태인 플라스마를 발견했다.
비 오는 날 발생하는 번개,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네오사인,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형광등 등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 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이 모두 플라스마다.
북극 하늘의 오로라 역시 플라스마의 한 현상으로 우주의 99%를 구성하는 플라스마.
이런 플라스마가 인류의 미래를 바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신 산업혁명을 주도할 고부가가치 물질로 급부상하면서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플라스마 원천
기술을 국가적 차원에서 집중 개발하고 있는 상황! 현재 플라스마 세계 시장의 규모는 약 400조원에 이를것으로 추정된다.
플라스마를 응용한 쓰레기 처리, 달 탐사용 우주선의 추진제는 물론 농가의 잔류농약 처리기,
플라스마 직물 제조까지 다방면에 걸쳐 연구 개발되고 있는 플라스마!
특히 플라스마는 의학 분야에서 엄청난 가능성을 가진 영역으로 꼽히는데, 미래인류를 구원할 ‘꿈의 물질’로 불리며
세계 각국이 연구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를 쏟아 붓고 있는데....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으로 꼽히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전세계에 5대 밖에 없는 중성입자 암치료기, 완벽한 제균.살균까지 인류가 극복하지 못한 질환의 치료에 플라스마가
해결책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삶, 우주로의 무한한 도전까지...
플라스마가 열어줄 우리의 밝은 미래를 예측하고 주목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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