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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할 상대가 아니었던 선배" 진구를 이길 필요가 없어진 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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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9. 03. 16 원본영상 리갈하이 12회 다시보기 홈페이지 바로가기

B&G 로펌에 사직서 제출하는 기석(윤박)
태림(진구)의 반대편에 서 보고 깨달은 기석
"당신은 내게 극복해야 할 상대가 아니란 걸
선배를 이길 필요가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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